풍물이 좋아 한창 빠져 지내던 시절, 그때는 이렇게 느낄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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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소리가 하늘에서 쏟아진다
다시
땅을 박차고 하늘로 치솟아 휘몰아치면
땅과 하늘은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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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 중에서 여덟 번째 작품이다.
1994부터 3년 동안 상주-김천을 통근하던 바쁜 와중에 다급히 해치웠던 에스키스이다. 전시 준비 일정이 닥치면 미리 찍어 둔 작품 사진이 없어서 에스키스로 사진을 대신했었는데 나중에는 결국 그 에스키스 자체를 출품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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