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822일 차(신작-1519) 2025. 02. 27(목)
2025년 058
이승현 돌도장-한글그림 새날(25)016ㅣ종이에 인주(red stamping ink) 3×3cmㅣ068 (1822-1519)ㅣ25_02_27
-각법
내 취향에는 음각이 맞는 것 같은데 도장 하면 항상 양각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아마 음각은 너무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가벼이 여기는 편견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그 편견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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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인가]
요즘 한 며칠 영 기운이 없는 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가끔 어지럽기도 하고 기침도 자주 나곤 했고, 혈압을 재면 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어제는 혈압약 받으러 걸어서 병원엘 갔는데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도착하자마자 노곤해서 의자에 앉자마자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이 아팠다. 아하, 요즘 뭔가 살짝 지나가는가 보다, 했다.
이제까지 늘 그래왔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몸이 안 좋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다가 아하, 뭔가 지나갔구나...
지금이 바로 그러고 있는 것. 2월 한파 때문에 움츠러들다 보니 운동이고 뭐고 생활이 많이 흐트러졌었나 보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이렇게 귀찮을 수가 없다. 이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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