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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을 기다리며 1079(3P-0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82일 차(#겨울나기-014) 2023. 12. 15(금) *날씨예보 최저 아침 0~8시 9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10~11.5도), 낮최고 1~6시 11도, 밤최저 10~11시 8도 2023년 349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을 기다리며 1079(3P-0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을 기다리며’ 왼쪽 위에서 내려오고 있는 줄은 ‘새날을’이고, 오른쪽에서 올라가고 있는 줄은 ‘기다리며’이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 모음과 비슷하게 보이라고 그린 것이다. 그리고 그 오른쪽 밑에 ‘날’의 초성인 ‘ㄴ’과 ‘ㅏ’ 모음과 ‘ㄹ’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 있는데, ‘을’도 그 오른쪽 밑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더보기
2019 이승현 희망ㅣ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3.3×30.3cmㅣ2019 작업을 할 때면 수없이 쌓여있던 마음속의 해묵은 찌꺼기들이 하나둘씩 말끔하게 씻겨 나가면서 마음이 점점 평온해져 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큰 축복 받는 느낌 바로 치유의 순간이다. 희망이 자라나는 것 같다. 그 느낌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내 마음속 깊이 내려와 앉아서 점점 커지고 있다. 갈수록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 순간을 소중히 모시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지고 그 순간에 대한 고마움도 커지고 있다. 그렇게 희망이란 것이 점점 자라나고 있다. 그 느낌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내 마음속 깊이 내려와 앉아서 점점 커지고 있다. 갈수록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 순간을 소중히 모시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지고 그 순간에 대한 고마움도 커지고 있다. 그렇게 희망이란 것이 점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