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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언해본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후 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1 훈민정음 언해본에서 후음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에 있는 글자를 뽑아낸 것이다. 한자음 ‘후’를 표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말을 표기한 것에 비하여 꾸밈이 많아서 조형적인 매력이 있다. 이런 표기는 앞으로 만들어내어야 할 수없이 많은 전문용어나 새로운 말들을 표기하는데 큰 자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만의 주장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관심을 보이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나 만이라도 계속해서 이런 표기방식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계속 다뤄 볼 생각이다. .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후 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1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옛글) 후 02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0 . 훈민정음 언해본에서 ‘ㅎ’에 대한 부분 즉, ‘ㅎ은 후음喉音이니’에 있는 ‘후’를 그린 것이다. 우리말을 표기한 것이 아니라 한자의 ‘후喉’ 음을 표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말보다는 한자음을 표기한 것이 더 복잡하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조형적으로 매력이 있다.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어울어쓸디면 0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19cmㅣ2020 . 훈민정음 언해본(한글서체교본 훈민정음 해례본 언해본, 도서출판 다운샘) 96쪽에 있는 ‘첫소리를 어울어 쓸디면 골아쓰라 내중소리도 한가지라’ 판본체를 약간 편한 글꼴로 변형시켜서 그렸다. 새로운 글꼴을 만들지 못할 때는 이렇게 그냥 편한 글꼴로 구성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작업하기 편해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편하게만 하는 작업 같아서 약간 아쉬운 구석도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