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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1074(3P-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77일 차(#겨울나기-009) 2023. 12. 10(일) *날씨예보 최저 3~4시 4도(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10~11.5도), 낮최고 2~6시 12도, 밤최저 11시 10도 2023년 344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1074(3P-00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 하늘’ 위에 있는 하트와 비슷한 모양에서 반쪽으로 나눈 왼쪽에는 ‘오늘 새날’이, 오른쪽에는 ‘날아올라’가 있고, 그 아랫줄에는 ‘새 하늘’이 있다. 그리고 하트모양 오른쪽 위에는 아주 희미한 흰색으로 ‘새날’을 그려놓았다. 하트모양 오른쪽 맨 아래에 ‘오’가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서 ‘늘’, ‘새’, ‘날’이 자리하고 있다. 맨 위에 있는 가장 큰 것은 날의 초성인.. 더보기
제3회 양군익 개인전 2020. 8. 2~8.30 렘트 갤러리(경주 안강) 양군익 (Yang, Gun Ik, 梁君益) 3회 개인전 2020. 8. 2.(일) ~ 8. 30.(일) 렘트 갤러리 [Gallery Lem’t] 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동길 44 선명한 반추(反芻)의 흔적(양군익展에 부쳐) -조재형 (시인) 화가 양군익은 자신의 작업에 고유함을 지키려 꾸준히 매진해 온 작가다. 그 여정에서 원래 갖고 있던 전통적인 표현을 버리고 새로운 질료를 선택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것도 근래의 일이다. 이 또한 안으로는 치열하게 갈등하고 고뇌한 흔적이겠으나,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가볍게 드러내거나 하소연 같은 것도 없이 그저 묵묵하다. 양군익의 작업 패턴이 단조롭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의 사유(思惟)는 깊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를 돌아본 흔적이 선명하다. 그가 돌아볼 때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