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현 한글그림(모음-공간 빛놀이) 외(ㅚ) 30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603일차 2021. 10. 27(수) 2021년 277 이승현 한글그림(모음-공간 빛놀이) 외(ㅚ) 30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외(ㅚ) 오른쪽에 굵직한 기둥 같은 것으로 ‘ㅣ’ 모양을 그리고 그 왼쪽 위에 ‘오’를 아주 밝게 빛나 보이도록 그려 넣었다. . ‘외’ 소리는 얼핏 느끼기에는 움츠러드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발음을 해 보면 뭔가 쉽게 굽히지 않는 옹골찬 뚝심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다. .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한자어가 대부분인데 어머니의 친정을 말할 때 쓰는 ‘외’도 알고 보면 外家의 경우에서 보듯이 한자어이다. 우리말로 쓰이는 '외'는 하나 됨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외길, 외나무다리, 외통수, 외아들... 등등)가 많은 데 그다지 긍정적인 것 같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