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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이승현 색놀이(빨강을 중심으로) 19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498일차 2021. 7. 14(수) 2021년 172 이승현 색놀이(빨강을 중심으로) 19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아무 생각이 없다. 강렬한 빨강을 휘두르며 납작한 동그라미를 그리다가 동그라미 안에 흰색과 노랑으로 어설프게 비벼줬고, 바깥쪽에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색인 보라와 자주를, 맨위에 양쪽네 귀퉁이에는 남색으로 덧발라주었다. 거의 아무런 궁리 없이 속 편하게 그려댔다. 이렇게 쉽고 편하게 그린 걸 그림이라고 내세우는 게 버릇이 되다 보니 이젠 거의 당연한 것처럼 여기게 되었다. 재미 붙인 김에 다른 색도 더 해 볼까 하는 욕심마저도 든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 더보기
[2] 색상 色相 H hue 색상(色相 H hue)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색들이 있다. 이들은 저마다 고유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느낌이 제각각 다르다 . 그 가운데는 형제나 친척처럼 비슷비슷 닮은 색들이 있고 전혀 다른 마치 물과 불처럼 전혀 반대되는 느낌이 드는 색도 있다. 이들은 저마다 고유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구별된다. 흔히 장미꽃은 빨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미꽃도 부분 부분마다 색이 조금씩 다르다. 자세히 보면 빨강, 주황, 연지, 자주 등 다양한 색이 숨어 있다. 장미 나무의 잎도 색이 조금씩 다르다. 햇살에 투명하게 비치는 곳은 아주 밝은 연두가 있고 다른 곳에는 짙은 녹색도 있다. 연지, 빨강, 다홍, 주황 등 붉은 계열의 색이다.이들은 서로 이웃해 있어서 색상거리가 가깝다. 주황보다 더 노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