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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근성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3(24) 1096(3P-03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4 [#집콕]-1399일 차(#겨울나기-031) 2024. 01. 01(월) *날씨예보 오전 7~9시까지 -2도(어제 오후 작업실 온도는 8~9.5도였음), 낮최고 3~4시 7도, 밤최저 11시 2도 2024년 001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13(24) 1096(3P-03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이 세 군데 있다. 1) 맨 위 오른쪽에 마구 흘려 쓴 것과 같은 큰 글꼴. 2) 중간 높이-날아다니는 새들처럼 보이는 글꼴 화면의 왼쪽 중간쯤 높이 가운데에 ‘새’의 초성인 ‘ㅅ’ 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ㅐ’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이 있고, 다시 오른쪽 밑에 ‘ㅏ’ 모음과 ‘ㄹ’ 받침이 이어지고 있다. 3) 맨 아래에 산과 들판처럼 보이는 글꼴 굵고 큰 글꼴이.. 더보기
이승현 소리-굿ㅣ광목에 혼합재료 180×130cm 1991 이 사진은 작품을 직접 촬영할 환경이 못 되어서 인쇄물을 다시 촬영한 것이다. . 소리의 느낌을 배경으로 그리고 그 위에 중악부(中岳符)를 베껴 그렸다. 제주시 무근성 고향집 옥상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고향에 갔다가 갑자기 작업하고 싶어서 옥상에 펼쳐놓고 했던 것이다. 넓은 옥상 바닥에 펼쳐놓고 물감을 흩뿌리고 빗자루로 쓸어내고 다시 화면을 갈아주고 다시 색칠하며 소리의 형상릏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부적을 베끼 그리는 식이다. 완성 후에는 육지로 가져와야 했기 때문에 운송하기 좋도록 조립식으로 제작하였다. 스티로폼 4조각 위에 광목으로 배접하여 종이를 두번 접듯이 작품을 두번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사진은 펼친 상태로 찍은 것이지만 두번 접어서 묶으면 1/4 크기의 가방으로 부피를 줄이게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