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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

이승현 한글그림 상주 공갈못 1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436일차 2021. 5. 13(목) 2021년 110 이승현 한글그림 상주 공갈못 13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전에는 상주 공갈못 노래 노랫말을 그렸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상주’, ‘공갈못’ 글꼴을 그렸다. 고향은 제주이지만 상주에서 더 오래 30년 넘게 살았다. 이젠 상주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상주 #제주 #공갈못 더보기
2009 이승현 소리 공갈못이야기ㅣ캔버스에 혼합재료 145.5×112.1cmㅣ2009 2009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공갈못 미술제가 있었다. 그 행사에 맞추어서 다급하게 제작한 것이다. 공갈못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 보았지만 너무 막연하여서 차라리 혼자만의 상상으로 그리기로 작정하였다. 그래서 공갈못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서 그리기는 하였지만 따지고보면 막연하게 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두루 섞어서 그린 셈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깊은 물 속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면서 그린 셈이다. 물 인간은 물 없이 살 수 없다. 모태, 자궁 속에서 잉태되어 10달 동안 양수 속에서 한 생명으로 자란다. 인체의 70%는 물이요 인류의 문명의 발상 역시 물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공갈못도 관련된 문화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 오랜 세월 동안 엄청난 양의 물이 담긴 못이 있었다면 그 못과 관련된 각종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공갈못노래 06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물감이란 것을 칠했으니 이것도 그림이라고 기록에 남긴다. ‘공갈못 노래’ 김영동이 불러서 많이 알려졌던 이 노래. 나도 무척이나 좋아해서 즐겨 불렀었다. 요즘 들어서 이런 작업들을 하다 보니 이 노래가 다시 자꾸 떠올라서 흥얼거리다가 그 가사를 시험 삼아 끄적여보게 되었다. 그런데 해놓고 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공갈못 노래비’의 가사를 가지고 좀 더 깊이 있게 작품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아직 이렇다 하게 방향이 잡히질 않아서 그냥 언젠가는 되겠지 하고 미뤄두고 있다. 어떻든... 이런저런 자료를 뒤적여 [공갈못 노래비]에 있는 가사를 찾아내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연밥 따는 노래)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연밥 줄밥 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