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위쪽에 ‘새재’가 산 모양을 이루고 있고 그 바로 밑에 야트막한 능선을 이루는 것이 ‘아’이다. ‘리’는 지평선 역할과 먼 들판의 역할을 더불어 같이 하고 있으며 '랑'은 좌우가 뒤집힌 상태로 화면 아래를 꽉 채우고 있다.
구상한 것 일부를 화면에 옮겼던 작품인데 앞으로도 이따금씩 대형이나 소형으로 더 그리게 될 것 같다. 전체 구도는 비슷하지만 글자나 색감을 다르게 해서 그리고 싶은 것들이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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