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921일 차 2022. 9. 10(토)
2022년 253
이승현 한글그림 힘차게 날아올라(20색상-13) 618(6P-20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17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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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 흐름 작업 IX-주황과 파랑
‘힘차게 날아올라’
이것은 추석 연휴를 의식해서 며칠 전부터 미리 그려 둔 그림이다. 앞으로도 13일(화요일) 까지는 이미 그림이 다 마련되어 있으니 아침마다 올리기만 하면 된다.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힘차게’와 ‘날아올라’가 위아래 두 줄로 되어 있다. 위에 있는 힘차게는 비교적 작은 글꼴인데 가정 왼쪽에 있는 ‘힘’이 그중에서는 비교적 큰 편이고 아래에서는 날의 ‘ㄴ’이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다.
‘힘차게’의 ‘게’와 ‘날아올라’의 ‘올라’는 작고 희미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마치 사라져 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추석]
오늘은 추석. 어제 오후에 애들이 내려왔다. 모처럼 모인 자리라서 저녁 늦게 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평소 말할 기회가 없어 말에 굶주린 나로서는 나는 제일 말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는 건 별로 좋지 않은 태도인데... 이거 참 바꾸기가 어렵네. 전에부터도 늘 의식하면서 바꾸려 해오고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된다. 앞으로 차차 바꿔가기로 다짐에 또 다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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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05 새꿈을 키우자
06 날마다 새날
07 날마다 새하늘
08 힘차게 날아올라
09 꿈을 이루자
10 새꿈을 키우자
11 오늘 새날
12 날마다 새하늘
13 힘차게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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