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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913(6P-502)36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913(6P-502)36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216일 차 2023. 7. 2()

 

202318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913(6P-502)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512(44+468)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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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V-붉은보라

오늘

오늘은 왼쪽에 쏠려 있다.

맨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모음이다. 거기서 더 왼쪽 아래로 내려가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큰 것 둘은 을 흘려 쓴 것처럼 그린 것이다.

새날

오른쪽으로 쏠려 있는 것은 새날이다. ‘의 바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비슷하게 그린 것이다.

은 그 오른쪽에 쏠려 있는데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모음과 받침이고, 그 한참 왼쪽 약간 밑에 뚝 떨어져 있는 것이 초성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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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다]

어제 더워서 땀을 흘렸는데 그렇게 땀을 흘릴수록 힘이 났다. 나는 이상하게도 추우면 추운 대로 힘이 솟고, 더우면 더운 대로 힘이 솟아서 무지막지하게 덤비는 편이다.

자연은 나에게 힘의 원천이다. 덥거나, 춥거나, 비가 올 때 나에겐 묘한 에너지가 쏟아진다. 화창한 봄날에 받는 에너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절기마다 나에게 에너지를 쏟아부어주는 것 같아서 늘 고맙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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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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