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서 아래아 모음을 쓴 ‘ᄒᆞᆫ’을 바탕으로 하여 나타내었다. 밋밋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나칠 정도로 흔치 않은, 낯선 느낌의 색들을 덧발라 주고 갈아내니 이런 그림이 만들어졌다.
한글은 이렇다. 어떤 느낌도 다 받아들여서 소리를 그려 나타낸다. 우리에게 매우 낯선 느낌이 드는 소리까지도 한글은 얼마든지 그려서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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