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328일 차(#작업실-058) 2023. 10. 22(일)
2023년 29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새꿈(20색상-20) 1025(6P-61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624(44+58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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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X-초록
‘새날 새 꿈’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vv’는 ‘ㅐ’ 모음을 흘려 쓴 것처럼 보이도록 그린 것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 있는 것이 날의 초성인 ‘ㄴ’이고, 거기서 오른쪽 위 뚝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은 ‘ㅏ’ 모음과 ‘ㄹ’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새 꿈’은 ‘새날’의 아래쪽에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새의 초성인 ‘ㅅ’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이 ‘ㅐ’ 모음이다. ‘새’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오면 ‘꿈’의 초성인 ‘ㄲ’이 있고, 그 왼쪽 아래에 ‘ㅜ’ 모음이, 맨 아래에는 ‘ㅁ’ 받침이 차례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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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오늘이 ‘새날’이었으면 하는 바람은 언제나 한결같다.
늘 ‘오늘’을 노래하고 ‘새 꿈’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새 꿈’을 키울 수 있는 ‘오늘’은 까마득히 잊은 지 오래다. 오늘 이루는 꿈이 없고, 내일의 큰 꿈도 키우지 못하는 오늘은 참다운 오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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