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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20) 865(6P-454)3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20) 865(6P-454)32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3

[#집콕]-1168일 차 2023. 5. 15()

 

2023135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20) 865(6P-45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64(44+420)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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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XI-초록

날아올라

날아는 아랫줄에, ‘올라는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윗줄에 있다.

날아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있는 것이 모음인 ’, 다시 그 오른쪽 아래 있는 것이 받침이다. ‘는 조금 더 오른쪽에 있다.

올라

맨 위에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의 초성인 ’,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이 모음, 그리고 바로 오른쪽 밑으로 이어서 받침이 있다. 그 밑에 아주 작고 희미한 것이 인데,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이 그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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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모임은 물론 외출마저도 꺼리는 이유.

지난 팬데믹 2~3년 동안에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그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

하지만 원래 하던 기침은 마치 감기나 코로나환자처럼 보일 정도로 심해지고 있다. 음식을 먹기만 하면 영락없이 기침이 터져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편히 있다가도 원인도 모르게 갑자기 터져 나올 때가 많아서 나도 힘들지만 누가 옆에 있다면 매우 거북할 것 같다.

어쩌다 한동안 멎는가 싶어서 이젠 안심이다 싶을 때면 갑자기 또 터져 나오기가 일쑤이고, 특히 조용한 새벽에 마구 터져 나올 때는 이웃들에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다.

코는 코대로 막혀 있어서 입으로만 숨을 쉬니 조그만 공기의 변화에도 기침이 갑자기 나오는 가하면 조금만 기온이 떨어져도 재채기까지 한술 더 뜬다. 기침에 재채기에... 참 가지가지 한다.

나야 괴로워도 참으면 그만이지만 곁에 누가 있으면 참 성가시겠다.

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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