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802일 차(신작-1499) 2025. 02. 07(금)
2025년 038
이승현 돌도장-추상 풍경(25)038ㅣ종이에 인주(red stamping ink) 3×3cmㅣ048 (1802-1499)ㅣ25_02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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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량]
한파 때문에 외출하기도 그렇고 해서 기왕 하는 작업, 아예 작정하고 양을 왕창 늘렸다.
거의 종일을 쉬지 않고 전각도와 인면을 갈아주기도 하고 새기기 작업을 반복하느라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그랬더니 그런 동작들 덕분에 온몸이 제법 단련되는 모양이다.
특히 새기기를 할 때는 여기저기 섬세한 근육을 많이 쓰게 되는지 자고 일어나면 어깨, 앞가슴 어깨 쪽, 팔뚝, 허리, 허벅지, 종아리 등등 여러 곳이 욱신거린다.
결국은 꼭 취해야 할 동작들에 필요한 근육들이 자극이 되고 있는 모양인데, 기왕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거니까 이번 기회에 확실히 단련시켜 놓는 것도 좋겠다 나도 모르게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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