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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색채연구소

색상과 색상명(색상의 이름)

색상 H, Hue

다른 색과 구별되는 고유한 성질이다. 모든 색은 자기만의 고유한 성질이 있다. 노랑은 개나리, 빨강은 빨간 장미, 파랑은 파란 가을 하늘을 닮았다. 그렇게 때문에 색들은 분명히 구별되기도 하고 비슷비슷하여 서로 헛갈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질을 색상이라고 한다.

 

색은 저마다 고유한 성질을 갖는다

 

빨강과 이웃색들

 

빨강, 노랑, 파랑과 같이 부르는 이름을 색상명이라고 한다. 이 색상명은 약속이다.  모든 색은 이웃에 비슷한 색들이 있는 데, 예를 들자면 빨강과 비슷한 이웃 색들은 자주, 연지, 다홍, 주황 등이 그것이다.

 

색을 선택할 때는 의사소통을 아주 분명히 할 수록 좋다. 빨강을 '빨강'이라 하지 않고 '약간 붉은색'이라고 하면 정확한 색의 정보가 전달될까?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다. 적당히 '붉은색'이 아니라 자주인지, 주황인지, 아니면 빨강인지를 분명히 해주어야 좀 더 정확하게 말해야만 의도하는 바를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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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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