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라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4(할락산) 500(6P-09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04일 차 2022. 5. 16(월) 2022년 136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4(할락산) 501(6P-09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100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노랑연두와 남보라 이 달 20일(금요일)이면 작업 III이 끝난다. 21일부터는 바로 작업 IV 청록-빨강을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요 며칠 전부터 새 종이를 20장 장만해서 코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작업 III을 시작할 때부터 이미 작업 IV에 대한 구상은 시작되고 있었다. 이제까지 작업 I, II, III 작업이 전체적으로 볼 때 대체로 밋밋한 흐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주 강렬한 느낌이 들도록 강조해 줄 필요가 있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3(할락산) 500(6P-08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03일 차 2022. 5. 15(일) 2022년 135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3(할락산) 500(6P-08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9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노랑과 남색 페북 글쓰기 훈련 작업을 할 때는 늘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마음을 다져 먹는다. 쉽고 단순하며 그리기도, 보기도 편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이다. 어쩌다가 이웃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아주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흔히들 ‘추상화를 접하면 어렵다, 머리에 쥐가 난다’고 한다. 추상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이다. 한글그림 작업을 꼭 그 이유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2(할락산) 499(6P-08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02일 차 2022. 5. 14(토) 2022년 134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2(할락산) 499(6P-08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8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귤색과 감청 전에부터 그림 사진들을 모아서 동영상을 만들어 본 것들이 있다. 알씨동영상만들기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인데 여기에는 이미 사진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편집 능력이 없어도 그냥 사진만 올려놓고 저장하면 된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어 시작한 것이지만 기왕 만든 것을 그냥 묵혀두기도 그래서 유튜브에 올려놓았다. 막상 올려놓으니 내가 보기엔 제법 있어 뵌다. 제법 이루어진 것 같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1(할락산) 498(6P-08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01일 차 2022. 5. 13(금) 2022년 133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1(할락산) 498(6P-08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7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주황과 파랑 이제까지 모든 그림들의 아래쪽 ‘산’ 글꼴의 모양이나 배경이 늘 같은 것 같지만 실은 그릴 때마다 그 위치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위쪽 하늘과 구름에 해당되는 곳에서는 구름의 모양은 조금 더 그렇다. 그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색상의 변화이다. 이렇게 한 점, 한 점 그릴 때마다 20가지의 색상을 두루 거치면서 그리다 보면 편하고, 쉽고, 좋은 점들이 있다. 우선, 편한 점은 매일 새로운 구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0(할락산) 497(6P-08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800일 차 2022. 5. 12(목) 2022년 132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80(할락산) 497(6P-08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6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다홍과 바다 다홍을 그냥 두면 밋밋할 것 같아서 변화를 주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쏟아지는 빛 같은 느낌이 들도록 왼쪽 윗부분에서 오른쪽 아래로 흰색으로 휘둘러 주었다. 여러 차례 흰색을 칠하여 주었지만 이 물감이 아주 불투명한 게 아니라서 먼저 칠했던 밑 색이 비쳐 보이고 있다. . 요즘 하고 있는 작업 부풀리기에 대하여 나는 항상 의도적으로 작업량을 부풀리려고 욕심을 부린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도 모티브 한 가지를 가지고 색상 20..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9(할락산) 496(6P-08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9일 차 2022. 5. 11(수) 2022년 131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9(할락산) 496(6P-08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5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빨강과 청록 작업 III도 이제 중반을 넘어선다. 집콕 작업을 처음 시작할 때 100일을 넘기지 않아도 될 줄 알았는데 200. 300을 넘기더니 오늘이 무려 799일 차, 내일은 800일을 채우는 날이다. 코로나는 한 풀 꺾여서 약간은 자유로워진다고 하니 집콕 작업을 해제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볼 만도 하지만 나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젠 익숙해지다 못해 일상이 되어 버렸고 아예 체질이 되어버린 것 같다. 오히려 그만두기에는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8(할락산) 495(6P-08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8일 차 2022. 5. 10(화) 2022년 130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8(할락산) 495(6P-08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4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연지와 초록 윗부분에 칠한 연지는 색을 다루기가 어려웠다. 빨강과 어제 그린 자주 사이에 있는 이 색은 Naphthol Red Light와 Magenta를 섞어서 만들었다. 비록 색상 이름을 지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물감들 만을 가지고 대충 섞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색상 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색상 이름으로 그렸어도 예전에 그렸던 그림과 비교해 보면 서로 색감이 조금씩 다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7(할락산) 494(6P-0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7일 차 2022. 5. 9(월) 2022년 129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7(할락산) 494(6P-0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3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자주와 녹색 어제 ‘붉은보라와 풀색’ 작업에서는 붉은보라를 너무 어두운 데다, 붉은빛도 약하게 하는 바람에 화면에 온기가 없어져서 ‘얼음!’ 하는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나중에, 사진을 찍고 나서 다시 그 부분을 붉은보라로 다시 덧발라주었다. 그래서 오늘은 부러 마음을 써서 자주를 밝게 하고 붓을 편한 마음으로 휘둘러서 변화와 흐름을 강조하였다. 화면에서 내 싸인(사인, 서명)이 유난히 시선을 끌고 있다. 사인도 작품에서 아주 중요한 조형요소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6(할락산) 493(6P-08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6일 차 2022. 5. 8(일) 2022년 128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6(할락산) 493(6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2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붉은보라와 풀색 요즘 하는 작업에서 내가 바라는 것은 명징함이다. 아주 깨끗하고도 맑은 빛깔이 화면에서 깊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 기왕이면 산이라는 글꼴에서 ‘힘’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내 간절한 소망이다. 게다가 내가 ‘신’으로 경배하는 산의 모습에서 신성성 같은 것까지 느낄 수 있으며 더더욱 좋겠다는 욕심도 부려 본다. 요즘 바림질(그러데이션gradation)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5(할락산) 492(6P-08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5일 차 2022. 5. 7(토) 2022년 127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5(할락산) 492(6P-08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1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보라와 연두 먼셀의 20색상환에서 거리가 먼, 정 반대의 색인데도 좋은 환경에서 잘만 만나면 매우 매력적인 조합을 이룰 수도 있다. 나는 오늘 이 그림에서 두 색의 가능성을 찾는다. 그래서 좋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할락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4(할락산) 491(6P-08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4일 차 2022. 5. 6(금) 2022년 126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4(할락산) 491(6P-08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90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남보라와 노랑연두 남보라의 느낌을 만들기가 어정쩡해서 남색과 보라를 번갈아가며 칠하였다. 어두워 보이길래 희색을 살짝 섞어 줬는데도 어둡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색의 분위기를 살기기 위해서 더 이상 섞지 않았다. 노랑연두도 마찬가지. 아예 노랑과 연두로 그렸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게 더 재미있다. 그 색을 둘러싸고 있는 이웃 색들을 섞어서 만들다가 겹쳐 칠하기도 하고 하면서 빛깔을 조절하고 있는데 이러는 게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3(할락산) 490(6P-07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3일 차 2022. 5. 5(목) 2022년 125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3(할락산) 490(6P-07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9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남색과 노랑 남색이라기 다는 남보라에 가깝다. 감청의 깊은 빛깔보다 보랏빛을 더 띠도록 색을 배합했더니 어두워졌다. 거기에 흰색을 살짝 섞어서 밝게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약간은 탁해진 느낌이 든다. 노랑의 찬란한 느낌을 남색이 빋아 주면서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내 의도였는 데 의도한 만큼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만하면 아쉬운 대로 봐줄 만하다. 어쨌거나 작업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드니 일단 그것만 해도 어디냐. 늘..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2(할락산) 489(6P-07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2일 차 2022. 5. 4(수) 2022년 124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2(할락산) 489(6P-07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8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감청과 귤색 감청은 파랑과 남색 사이의 색이다. 청록, 바다, 파랑, 감청, 남색, 남보라 등은 비교적 명도 채도가 낮은 색이라서 이웃 색과의 차이를 느끼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색이 다 그렇겠지만 이 색들은 유난히 그렇다. 예를 들어 감청의 경우도 얼 보면 파랑 같기도 하고 남색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 그림에서는 감청을 칠해 놓고도 다시 보고 덧바르는 작업을 여러 번 되풀이하였다. . ----------------------------- #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1(할락산) 488(6P-07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1일 차 2022. 5. 3(화) 2022년 123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1(할락산) 488(6P-07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7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파랑과 주황 앞의 두 점에 비해 강렬하게 대비되는 느낌이 약간 수그러든 느낌이다. 이제 그림의 틀은 정했으니 남은 17점도 색을 바꿔가면서 형태는 비슷하게 그리면 된다. 이달 하순까지는 계속 이렇게 우려먹으면 되겠군. 이런 식의 작업을 경계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다. 혹시 이거 스스로 함정을 파고 있는 건 아닌지...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0(할락산) 487(6P-0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90일 차 2022. 5. 2(월) 2022년 122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70(할락산) 487(6P-07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6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바다와 다홍 바다는 20색상환(먼셀)에서 파랑과 청록 사이에 있는 색이다. 거의 파랑에 가깝지만 살짝 녹색 기운이 어린 색인데 그 색과 보색 관계인 다홍이 같이 쓰였기 때문에 빨강-청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대비 현상을 느낄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냥 건성으로 보면 빨강-청록과 잘 구별되지 않기도 한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9(할락산) 486(6P-07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9일 차 2022. 5. 1(일) 2022년 121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9(할락산) 486(6P-07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5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I - 청록과 빨강 글꼴을 약간 밑으로 내리면서 위쪽 하늘 부분에 구름의 흐름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글꼴과 하늘은 청록이고 아래쪽 바탕은 보색인 빨강이다. 작업 I에서는 해당 색상 한 가지만으로 그려서 밋밋한 분위기였고 작업 II에서도 보색을 쓰긴 했어도 제한적으로 썼기 때문에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보색 관계에 있는 두 색이 화면 위아래로 나누어 자리를 차지하고 가운데에는 아주 밝은 색이 경계가 되도록 하였다. 이제까지와 달리 화면에 생..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8(할락산) 485(6P-07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8일 차 2022. 4. 30(토) 2022년 120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8(할락산) 485(6P-07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4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 - 초록과 연지 '20색상의 흐름 작업 II'는 오늘 초록과 연지를 마지막으로 마친다. 작업 I에서는 해당 색상만으로 명도와 채도 변화를 이용하여 그렸다면 이번 작업 II에서는 해당 색상의 보색에 해당되는 색을 글꼴에 칠한 것이 작업 I과 다른 점이다. 글꼴의 크기와 위치가 약간 달라졌을 뿐이다. 내일은 그림을 약간 바꿔서 다시 청록부터 시작한다. 작업 III이다. 그렇게 해서 다시 바다, 파랑, 감청... 빨강, 다홍, 주황... 연두, 풀색,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7(할락산) 484(6P-07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7일 차 2022. 4. 29(금) 2022년 119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7(할락산) 484(6P-07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3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녹색과 자주 보라일 때는 별로 드러나지 않다가 붉은 기운이 강해져서 튀어 보이는(진출) 자주가 되자 이젠 자신의 빛깔을 제법 세게 드러낸다. 녹색과는 서로 보색 관계에 있기 때문에 거슬리거나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으므로 두 색 모두 채도와 명도를 적당히 조절하여 주었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6(할락산) 483(6P-07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6일 차 2022. 4. 28(목) 2022년 118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6(할락산) 483(6P-07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2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풀색과 붉은보라 풀색과 붉은 보라는 색감을 결정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약간만 한쪽으로 치우쳐도 색감이 달라져 버리기 때문에 어중간한 듯이 그러면서도 교묘하게 그 사이에서 자리를 잘 잡아야 제 노릇을 한다. 연두도, 녹색도 아닌 것이 그 둘 사이에 교묘하게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서 제 빛을 발하게 해야 한다. 붉은 보라도 마찬가지다. 보라인 듯, 자주인 듯하며 그 사이에서 자기만의 빛깔을 유지하도록 만든다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살짝 피..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5(할락산) 482(6P-07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5일 차 2022. 4. 27(수) 2022년 117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5(할락산) 482(6P-07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1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연두와 보라 연두 바탕에 밝은 보라 글꼴. 이 두 색의 대비는 제법 세련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기대와는 많이 다르다. 다음에는 보라에 흰색을 섞지 않고 순색을 써 보기로...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할락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4(할락산) 481(6P-07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4일 차 2022. 4. 26(화) 2022년 116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4(할락산) 481(6P-07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80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노랑연두와 남보라 나는 나의 삶을 ‘기록하지 못했던 삶’과 ‘기록하고 있는 삶’으로 나눈다. 코로나19가 아주 심각해지던 2020년 2월 하순부터 집콕 일지를 쓰기 시작하고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기록에 대해 무지했었던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구석에 먼지투성이로 처박혀 있던 작품들을 꺼내어 정리하다 보니 도대체 몇 년도에 그린 것인지 조차도 모르는 것들도 나온다. 그냥 폼나게 ‘싸인’만 했지 제작연도를 써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뿌연 안갯속 같은..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3(할락산) 480(6P-06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3일 차 2022. 4. 25(월) 2022년 115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3(할락산) 480(6P-06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9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노랑과 남색 노랑 바탕에 밝은 남색 글꼴. 노랑은 워낙 밝은 색이기 때문에 어두운 부분을 처리할 때 늘 애를 먹는다. 오늘은 남색을 살쩍 밝게 해서 오두운 부분에 덧발라 주었다. 해 놓고 보니 뭔가 찜찜한 게 영 개운하지가 못하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할락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2(할락산) 479(6P-06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2일 차 2022. 4. 24(일) 2022년 114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2(할락산) 479(6P-06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8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귤색과 감청 귤색 바탕에 있는 밝은 감청 글꼴은 흰색이 섞인 상태라서 채도가 낮아지니 파랑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산’ 글꼴이 조금씩 상하좌우로 위치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 그림들을 가지고 만약에 동영상을 만든다면 마치 글꼴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춤추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물론 알씨 동영상에서 만큼은 화면이 고정되지 않고 원래 항상 움직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그다지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1(할락산) 478(6P-06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1일 차 2022. 4. 23(토) 2022년 113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1(할락산) 478(6P-06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7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 II-주황과 파랑 스스로 늘 경계해 오던 같은 그림을 가지고 계속 우려먹기. 지금 나는 그 짓을 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글꼴 ‘산’을 가지고 20색상을 바탕에, 글꼴에 그 보색을 적용시켜보는 것이다. 전에 20색상 1바퀴 돌아서 20점을 그렸고 이번에는 두 번째 작업인데, 마찬가지로 20점을 그리는 중에 있다. . 이 작업의 이름은 ‘20색상의 흐름 작업 II’. 앞으로 글꼴과 화면의 짜임을 조금씩 바꿔 가면서 계속해서 되풀이하게 되면 ‘2..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0(할락산) 477(6P-06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80일 차 2022. 4. 22(금) 2022년 112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60(할락산) 477(6P-06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6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다홍과 바다 다홍은 빨강과 비슷하고 바다는 청록과 비슷하기 때문에 어제 그린 그 빨강과 청록의 대비와 비슷하다. 다만 다홍은 주황 쪽으로 옮겨가는 중이라서 빨강의 강한 기운이 한풀 꺾인 듯하고, 바다도 거의 파랑에 가깝기 때문에 약간은 무난해진 것 같기도 하다. 아주 강렬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말이다. 아마 내일은 약간 세련된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본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9(할락산) 476(6P-06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79일 차 2022. 4. 21(목) 2022년 111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9(할락산) 476(6P-06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5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빨강과 청록 빨강 바탕에 밝은 청록 글꼴. 내 눈에는 가장 강하게 대비되면서 그다지 조화롭게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어딘지 모르게 끌리는 매력이 있는 게 바로 이 빨강과 청록의 대비이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할락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8(할락산) 475(6P-0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78일 차 2022. 4. 20(수) 2022년 110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8(할락산) 475(6P-06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4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연지와 초록 연지는 빨강과 거의 비슷하고 초록도 청록과 비슷하기 때문에 빨강-청록의 대비와 느낌이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그와 비슷한 정도로 강한 느낌이 든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산 #제주가치전 #한라산 #할락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7(할락산) 474(6P-0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77일 차 2022. 4. 19(화) 2022년 109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7(할락산) 474(6P-06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3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자주와 녹색 어제, 그제 그린 붉은보라, 보라에는 붉은 기운이 약했다! 오늘 다루는 자주와 이제까지 그린 그림들을 늘어놓고 비교해 보니 대번 그런 느낌이 든다. 자주, 연지, 빨강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비교적 완만한데 보라와 붉은보라가 자기들끼리 한데 몰려 있어서 자주로 가는 흐름은 다급하게 뛰어넘는 느낌이 든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6(할락산) 473(6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76일 차 2022. 4. 18(월) 2022년 108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6(할락산) 473(6P-06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2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붉은보라와 풀색 붉은보라 바탕에 밝은 풀색 글꼴. 풀색은 연두의 빛이 살짝 도는 녹색이다. 그다지 밝은 편도 아닌 데다 채도도 높지 않아서 붉은보라 바탕에 그냥 숨어드는 느낌이다. 그러니 흰색을 섞어서 아주 밝게 처리해 주는 수밖에... 이렇게 명도 채도가 어중간한 색의 대비는 밋밋하면서 차분한 느낌이 든다. 다른 작품들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흐름과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하여 명도차를 크게 해서 음영을 강조해 주었다. .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5(할락산) 472(6P-0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75일 차 2022. 4. 17(일) 2022년 107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55(할락산) 472(6P-06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관련-071 산 글꼴 연작 . ‘산’ 글꼴 연작, 20색상의 흐름 작업II-보라와 연두 보라 바탕에 밝은 연두 글꼴. 연두도 선명하고 밝은 편인데 아무래도 노랑이나 노랑연두보다는 채도가 낮아서 색감도 약하다. 차라리 밝게라도 해 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흰색을 많이 섞어주었다. 보라 특유의 고고한 분위기를 약간 흐리게 하면서 밝고 어두운 단계를 만들어 내어, 밝은 연두와 적당히 어울리면서 흐름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