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사인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현 사신도-남주작ㅣ돌도장 142×60 mm 1998 내 사인으로 만든 주작도를 조금 변형해서 새겼다. 이승현 세 글자를 둥글게 휘둘러가며 멋을 부려 써 갈긴 게 주작도였는데 그것을 좌우를 바꿔서 도안하고 거기다가 날개 부분에 장식을 더했다. 청룡도, 주작도, 백호도 셋 다 순전히 내 창작이다. 청룡도와 주작도는 아쉬운 점이 더러 있지만 그래도 제법 마음에 드는 편이다. (백호도는 고치고 싶은 곳이 많다) . 여전히 조각도 창칼과 평칼을 이용해서 새겼던 것이라서 애를 먹었다. 전각의 역사가 가장 깊으니 분명히 전각용으로 만든 전용 칼이 있었을 텐데 왜 나는 그것을 구하지 못하는 것일까. 계속해서 전각도에 대해서 알아보러 다녔다. . . . . . . . . . 더보기 이승현 주작도-2ㅣ종이에 수묵채색 10.5×10.5cm 1996 계속해서 L과 S로 크게 모양을 잡고 H를 조그맣게 그 사이에 쓰는 것으로 사인 연습을 하며 휘갈겨 쓰다가 그럴싸하게 나오자 채색도 하고 바탕색을 그려주면서 완성시켰던, 우연히 나온 작품이다. 결국은 영자로 사인하는 것보다는 한글로 자연스러운 글꼴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낫겠다고 결정을 했다. 장구 궁편가죽 가운데를 동그랗게 오려서 액자를 만들어 전시했었다. . . . . . . . . . . . .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