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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이승현 아이덜 저 비영기에 탕 거 담다(애들 저 비행기에 탄 거 같다) 40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2 [#집콕]-711일 차 2022. 2. 12(토) 2022년 043 이승현 아이덜 오는 셍이여(애들 오는 모양이다) 40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제주가치전’ 출품작 준비(예비작업) 조간대-007 . 아이덜 저 비영기에 탕 거 담다. (애들 저 비행기에 탄 거 같다) 그걸 어떵 알 말이우꽈? (그걸 어떻게 안단 말이에요?) 나 말이 맞아게. 저 비영기에 탕 거 맞아게. (내 말이 맞다니까. 저 비행기에 탄 게 맞다고.) . 조간대는 우리집 올레 조간대에서는 드나든다. 아이들의 꿈이 드나든다. 부모의 기다림이 드나든다. 모든 이의 마음이 드나든다. 많은 이야기가 드나든다. 조간대는 우리집 올레.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제주어) 올레 23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35일차 2021. 8. 20(금) 2021년 209 이승현 한글그림(제주어) 올레 23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올레 며칠 전에 그렸던 ‘올레’는 색이 너무 강렬해서 ‘울림’으로 다시 그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올레’를 부드러운 색으로 한번 더 그려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올레를 다시 그렸다. 울림을 생각하면서 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이 올레에서는 자꾸 울림이 느껴진다. 내일은 이와 비슷하게 울림을 그려봐야겠다. . ----------------------------- . #이승현 #한글그림 #이승현한글그림 #구둠이 #휫솔 #이승현휫솔 #이승현구둠이 #이승현집콕 #집콕 #제주어 #제주 #올레 #울림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제주어-색놀이) 올레 22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32일차 2021. 8. 17(화) 2021년 206 이승현 한글그림(제주어-색놀이) 22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올레 원래 올래는 지나다니는 길에서 집으로 들어서는 좁은 골목길을 일컫는 말이다. ‘올레 진 집’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지나다니는 길이나 골목길에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올레가 매우 긴 집을 말한다. . 나는 제주시 무근성에서 장성했는데 그때 살았던 친가가 그렇게 올레가 긴(20~30m는 족히 되었음직한...) 집이었다. 골목이 길다 보니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었다. 특히 쓰레기차가 왔을 때 그 긴 올레 밖에 있는 쓰레기차까지 쓰레기를 들고 뛰어야 했던 적도 있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도 그 골목은 여전히 길다 못해 깊게 느껴졌었는데 오랜 세월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