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551일차 2021. 9. 5(일)
2021년 225
이승현 한글그림(구성) 아리랑 24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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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세 글꼴을 변형시켜서 화면 위아래에 흩어 놓았다.
새벽에 시작해서 망가질 대로 망가졌던 그림을 동이 트고나 서도 한참 지난 후에야 겨우 되살려냈다. 그려놓고 보니 학창 시절에 장난 삼아 그렸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어떻든 오늘도 한점 겨우 때우긴 했는데 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아침 운동을 걸렀다는 것이다. 어쩌다 보니 요즘 계속해서 거르고 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작업실에서 노동강도가 센 작업도 시작해야겠다.
올해 목표는 소품 스무 남은 점에 100호 1점이다. 그동안 틈틈이 해왔던 것들을 마무리해서 액자 작업까지 마무리할 생각이다. 이번 주부터는 새벽 작업 시간 안배를 잘해서 하루 일과를 짜임새 있게 활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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