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39(할락산) 456(6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39(할락산) 456(6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759일 차 2022. 4. 1(금)

2022년 091

이승현 한글그림 산2022-039(할락산) 456(6P-04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가치문화예술제’관련-055 산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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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글꼴 연작,

연지, 네거티브 느낌이 드는 작업.

 

내가 가지고 있는 물감 중에 연지나 자주에 가까운 색은 Perm. Magenta.

이 물감은 약간 애매하다. 묽게 타서 투명하게 쓰면 연지처럼 보이지만 두텁게 해서 불투명하게 바르면 매우 어두운 자주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적당히 잘 섞어서 연지와 자주로 쓰면 될 것 같았다.

 

Perm. Magenta와 Naphthol Red Light, Violet, 세 가지 색을 적당히 섞어가면서 연지에서부터 보라에 이르는 네 가지 단계의 색상(연지, 자주, 붉은보라, 보라)으로 4장에 바탕을 칠하였다.

 

이제 먼셀의 색상환에서 가운데 맨꼭대기에 있는 빨강에서 정점을 찍고 왼쪽으로 연지, 자주를 거쳐 붉은보라, 보라까지 내려가게 된다. 그다음은 남보라, 남색, 감청, 파랑, 바다색까지 갔다가 빨강의 보색인 청록에서 맨 밑바닥을 찍게 된다.

 

여기서 다시 녹색, 풀색, 연두, 노랑연두, 등의 순으로 올라가게 되는 데 이 색들은 이미 전에 그린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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