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755일 차(신작-1452) 2024. 12. 22(일)
2024년 357
이승현 돌도장 그림(24)001 3×3cmㅣ001 (1755-1452)ㅣ24_12_22
전각은 손 놓은 지 거의 10년.
갑자기 제대로 된 전각작업을 한다는 건 무리이기 때문에 그냥 서툴게 애들 장난처럼 도장*에 아무렇게나 그림을 새기는 것처럼 시작하였다.
당분간은 이런 식으로 아예 인고도 없이 악도법으로 손이 가는 대로 하루에 한 점씩 새길 생각인데, 아마 올 겨울은 작업실에서 물감 작업하는 것은 포기하고 따뜻하게 우리 집 작은방(책방)에서 이렇게 돌도장에 빠져 지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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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작업이라서 도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돌에 새긴 것이니까 돌도장이다. 게다가 그림을 새긴 것이기 때문에 도장 뒤에 굳이 ‘그림’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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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이름이나 글자를 나무, 뿔, 고무 따위에 새겨 표지나 증명을 나타내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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