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516일 차 2024. 04. 27(토)
2024년 118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28(24) 1213(6P-028_68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날’
윗줄에 아주 어두운 색으로 된 ‘새날’이 화면을 거의 꽉 채우고 있지만 그 위에 ‘아리랑’이 뒤덮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아리랑’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에 ‘아리랑’ 세 글자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서 한 글자처럼 만든 것이 있는데, 위에 있는 것은 ‘아’, 그 바로 아래에 붙어 있는 것이 좌우가 뒤집힌 ‘리’,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랑’이다.
‘새날’-2
‘아리랑’ 밑에도 마구 휘갈겨 쓴 것과 같은 ‘새날’이 있는데, 이것은 작은 데다 너무 희미해서 사진에서는 보일락 말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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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앞당기기로]
어제 새벽에 잠이 깨자 그제 저녁 작업 중에 코팅(밑 칠 작업을 한) 종이 20장을 쌓아 놓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 놓고 왔었는데 혹시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버리게 된 것은 아닐까 전전긍긍했다.
5시 40분쯤 바깥이 훤해지자마자 바로 작업실로 가서 확인해 본 결과 다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고는 바로 4시간 가까이 내리 작업을 해서 이미 1차 작업을 해뒀던 20장 2차 앞뒷면 코팅을 모두 마쳤다.
일찍 출근해서 작업해 보니 잘만 하면 하루 작업시간이 겨울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5시 반쯤에 출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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