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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 하늘 새꿈 1075(3P-0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 하늘 새꿈 1075(3P-01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ㅣ2023

 

[#집콕]-1378일 차(#겨울나기-010) 2023. 12. 11()

*날씨예보 최고 새벽 3~512(아침8시 작업실내 예상온도는 10~11.5), 아침 6~저녁 811, 밤최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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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하늘 새꿈 1075(3P-010)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어제도 그제처럼 하트모양을 넣어서 그렸다. 당분간 계속해서 이 하트모양을 가지고 놀아야겠다.

 

오늘 새날 날아올라 새 하늘 새 꿈

맨 윗줄에 오늘 새날이 있다. 그중에서 맨 왼쪽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모음이다. 그 오른쪽으로 의 초성인 ’, ‘모음, ‘받침이 이어지고 있다.

조금 밑에는 의 초성인 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는 모음이 ‘vv’ 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맨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모음과 받침이 합쳐진 ᅟᅡᆯ이다.

중간쯤 하트모양에는 새 하늘 날아올라가 있다. 그중에서 왼쪽 위에 있는 가장 큰 것이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모음이, 그 바로 밑에 받침이 자리하고 있다.

받침 바로 오른쪽에는 의 초성인 이 있고, 그 오른쪽 위에 모음이 있다.

그 오른쪽 위에 다시 이 있는데 그것은 의 초성이다. 그 오른쪽 밑으로 어어서 모음과 받침이 있다.

의 왼쪽 밑 뚝 떨어진 곳에 가 있는데 왼쪽 것이 초성인 ’, 오른쪽 것이 모음이다.

 

그 초성 ‘ㄹ’ 왼쪽 밑(하트의 맨 아래 뾰족한 곳)에 ‘새’의 ‘ㅐ’ 모음을 비슷하게 그린 ‘vv’가 있고, 그 왼쪽 위에 초성인 ‘ㅅ’이 있다.

그 왼쪽 위에(하트모양의 왼쪽으로 올라가며) 있는 것이 ‘하’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초성인 ‘ㅎ’이다. 그리고 왼쪽 위에는 것은 ‘늘’이 있다. ‘새 꿈’은 하트모양 바로 밑에 있다.

하트모양이 너무 밑으로 내려왔다.

어제 낮에 종이에 밑 칠 작업을 여러 장 하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저녁이 다 되어서야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너무 다급하게 그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아차! 싶어서 다시 지우고 그릴까도 생각은 했지만 피곤해서 집중이 잘 안 되고 있는 상태에서 그랬다가는 모조리 망칠 것 같았다. 그래서 에이, 내일 또 그리지 뭐’... 그렇게 얼른 마치고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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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과 침식작업은 빼먹음]

어제는 마치 봄날 같아서 종이에 밑 칠 작업을 여러 장 했다.

칠을 한 종이는 얼른 드라이기 틀어놓은 곳에 갖다 놓고 다시 새 종이를 칠하고, 그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여러 겹 칠했다. 오늘 이 그림도 그제부터 새 종이에 밑 칠을 시작해서 어제 완성한 것이다.

그러는 바람에 계속 이어오던 ‘퇴적과 침식 작업’의 ‘갈아내기’는 깜빡해서 잊고 말았다. 오늘부터는 다시 작업을 강행해서 칠 작업과 갈아내기 두 가지를 모두 해치울 것이고 집콕 그림도 한 점 완성할 것이다.

예보에 의하면 이번 주 동안은 날씨가 대체로 포근할 것 같으니 계속 그렇게 작업하기로 단단히 마음 단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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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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