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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07) 632(6P-22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07) 632(6P-22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35일 차 2022. 9. 24()

 

2022267

이승현 한글그림 날마다 새하늘(20색상-07) 632(6P-221)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31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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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보라와 연두

날마다 새하늘

맨 왼쪽에서부터 ’, ‘’, ‘가 차례대로 있는데 약간 위로 올라가며 작아지고 있다. 그 다음 오른쪽 밑으로 ’, ‘’, ‘이 차례대로 조금씩 커지면서 차례대로 있다.

 

[아침운동]

기온이 뚝 떨어진 이후에는 아침운동을 할 때 옷 입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곤란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잘 입어서 뒷산 둘레 길을 한 바퀴 돌고 왔을 때 땀이 적당히 흘리는 상태가 되면 기분이 딱 좋다.

오늘은 시험 삼아 긴팔 티 위에 긴팔 셔츠를 겹쳐 입고 나가 볼까 한다. 장갑은 역시 얇은 흰 장갑을 끼면 되겠지.

신발은 대체로 단화나 운동화를 신는 편인데 깔창을 자주 갈아주기 때문에 양말을 신지 않아도 편하다. 처음 신발을 신으면 양말을 신었을 때와는 달리 발바닥에 와 닿는 깔창의 뽀송뽀송한 감촉이 좋다. 그렇게 신고 1시간여를 걷고 돌아오면, 앞발바닥에 약간 땀이 어릴 듯 말 듯 한 정도를 유지하는데 그 느낌이 참 좋다.

발이 상태가 이럴 정도라면 손이 시리다는 것은 건강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날 컨디션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겠다. 운동 길에 눈여겨보면 다른 사람들도 대체로 장갑을 갖춰 끼고 있고 있다. 오늘은 출발하기 전에 음양탕을 살짝 뜨겁게 해서 마시고 손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충분히 해 줘서 손에 열기가 돌도록 하고 난 뒤 다녀 올 생각이다. 바로 실천에 옮겨보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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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05 새꿈을 키우자

06 날마다 새날

07 날마다 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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