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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716(6P-305)17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716(6P-305)17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1019일 차 2022. 12. 17()

 

202235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716(6P-305)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315(44+271)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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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IV-빨강

오늘 새날

가운데 가장 큰 새는 새의 이고, 그 바로 오른쪽에는 새 두 마리가 만든 모음이 있다. ‘은 화면의 맨 오른쪽에 있다.

화면의 맨 왼쪽 위에는 가 있고, 그에 바로 오른쪽 옆에 가 있는데 은 조금 밑에 떨어진 곳, 그러니까 의 바로 왼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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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하기-심한 기침]

어제는 기침을 매우 심하게 하였다.

원래 기침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평소에는 그다지 괴롭게 느끼지 않았는데 어제는 기관지가 찢어지는 것 같이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두세 시간을 그렇게 고통스럽게 해대다가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새 잦아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얼마나 괴롭게 기침을 해댔던지 목이 다 쉰 것 같다.

그런데 잠시 후에 혀끝에 느껴지는 뭔가 까슬까슬 한 가루 같은 것이 있어서 씹어 봤더니 고춧가루인 것 같았다. 아마 찌개국물 남은 것을 들이켜다가 사레들었던 모양인데 그 고춧가루가 기침을 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모양이다. 전에도 이런 경험을 자주 하기는 했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심했다.

나이가 들면서 전신에 있는 많은 괄약근들이 느슨해지면서 문제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을 가려 먹어야 하고 나쁘게 먹는 습관도 바로잡는 것에 대하여 늘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미 이삼 년 전부터 바르게 먹는 습관에 대하여 항상 의식하고 실천하기를 습관화해오고 있지만 한 순간 그 의식을 놓치면 바로 이런 문제가 생겨나게 된다. 의식하기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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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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