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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12) 597(6P-18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12) 597(6P-18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00일 차 2022. 8. 20()

 

2022232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20색상-12) 597(6P-186)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196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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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VIII-다홍과 바다

 

새날

'새날' 글꼴들이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이리저리 비틀리고, 흩어져 있다.

왼쪽부터 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이어서 의 약간 큰 과 가장 큰 , 그 오른쪽에 있는 ’(작은 새 두 마리)과 함께 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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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창밖에 빗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우산 쓰고 아침 운동 가야겠군.

일어나서 미리 그려 뒀던 그림을 느긋하게 올리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 느낌, 참 괜찮은데! 계속해서 이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일어나자마자 그려오던 그림을 마저 완성시키고 나서 급히 사진을 찍고 그것을 포토샵에서 보정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던 이제까지의 일상들, 그렇게 쫓기면서 시작하던 일상에 비하면 어제오늘 아침은 무척 여유롭다.

이렇게 넉넉하게 아침을 맞이하니 이 세상 나 혼자 부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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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02 새날

03 날마다

04 새하늘

05 힘차게

06 날아올라

07 꿈을

08 이루자

09 새꿈을

10 키우자

11 날마다

12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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