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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20(24) 1205(6P-020_67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20(24) 1205(6P-020_67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x40.9cmㅣ2024

 

[#집콕]-1508일 차 2024. 04. 19()

2024110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 아리랑020(24) 1205(6P-020_674)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새날’-1

화면왼쪽에 있는 산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의 초성인 이고, 그 오른쪽에 붙어있는 것이 모음이다. 그리고 가운데 아주 밝은 배경 건너 오른편에는 마구 흘려 쓴 것과 같은 이 있다.

새날’-2

화면의 맨 위에는 왼쪽에서부터 중간을 넘어 약간 오른쪽까지 화면을 거의 꽉 채우는 가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 마구 휘갈겨 쓴 것과 같은 이 있다.

아리랑

새날’-2 아래쪽 가운데에 아주 작고 희미한 가 있다.

그리고 화면의 맨 아래에는 흐늘거리는 선으로 된 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것이 ’, 왼쪽에는 있는 것은 좌우가 뒤집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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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음갤러리 초대전]

-어제 즈음 갤러리 송재진 대표와 통화.

전시기간 확정: 2024 1122일부터 121일까지로 결정.

이제까지 다섯 번의 개인전은 시험삼아했던(퇴적과 침식 작업) 것들을 거르지 않고 있는 대로 걸었었기 때문에 전시 자체가 난삽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섯 번이나 마구잡이 개인전을 해오는 동안 나로서는 엄청난 성장을 해온 게 사실이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이기는 하지만 제법 긴 기간(1205) 동안 집콕 작업(매일 1점 그리기)을 해오면서 자숙하고 훈련하는 기회를 가졌고, 또 그래서 고 깨달은 바도 꽤 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그런 생활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이번 초대전은 그런 의미에서 내 일생의 가장 중요한 평가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만큼은 그동안 작업해 온 것들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들만을 엄선해서 치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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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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