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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최근작업 2020~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04) 629(6P-2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구둠이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04) 629(6P-21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32일 차 2022. 9. 21()

 

2022264

이승현 한글그림 꿈을 이루자(20색상-04) 629(6P-218)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28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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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색상의 흐름 작업 X-감청과 귤색

꿈을 이루자

왼쪽 위에서부터 꿈을이 있는데 을의 ’(새 두 마리)이 가장 크다. 그 바로 오른쪽에 작은 과 큰 를 이루고 있고 오른쪽으로 가 있다. 여기서 를 밑으로 뚝 떨어지게 해서 균형과 변화를 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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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들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면서 일정한 흐름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숙제인데 그림마다 조금씩 나타나는 변화는 내가 보아도 거의 알아채지 못할 정도이다.

.이런 식으로만 계속해서 그린다면 앞으로 하고 많은 날, 그릴 그림이 많아져서 좋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일 비슷비슷한 그림을 되풀이해서 그리자니 좀이 쑤시고 지겨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처럼 떠오르는 대로, 마구잡이식으로 매일 주제를 바꿔가면서 들쭉날쭉 그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왕 하고 있는 거니까 이런 방법을 계속해서 써 보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지경이 되면 그때 가서 방법을 바꾸기로 하고 일단은 이 길로 계속 가는 것이 좋겠다. 하여간 계속해오는 동안 훈련을 통해서 뭔가 차근차근 다져지고 있다는 기분도 들어서 좋다.

 

훈련이라... 이 느낌도 참 좋다.

 

[아침운동]

 

인터넷에 예보된 기온을 확인한 결과 14, 늘 최저는 11. 어제 민소매 러닝에 반팔 셔츠를 입고 나갔을 때 나서자 마자 ? 춥네하는 느낌이 들면서 손끝과 팔뚝이 약간 시리기까지 하였다. 음양탕을 머그컵으로 한잔 마시고 출발해서 뒷산을 한 바퀴 돌고 왔는데도 땀이 전혀 나질 않았다.

오늘은 긴팔 셔츠를 입고 가면 적당할 것 같다. 혈압약은 먹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춥게 다니면 위험할 것 같다. 체온관리에는 늘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출발하기 전에 음양탕을 머그컵으로 한잔 마시는 것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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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고 있는 새들 모양의 글꼴 순서]

01 오늘 새날

02 날마다 새하늘

03 힘차게 날아올라

04 꿈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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