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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피리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7-아리랑074(24) 1180(3P-1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x27.3cm [#집콕]-1483일 차(#겨울나기-115, #봄맞이-025) 2024. 03. 25(월) 2024년 085 이승현 한글그림 새날097-아리랑074(24) 1180(3P-11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새날’ ‘새’는 화면의 왼쪽 위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ㅐ’ 모음 아래에 ‘날’의 초성인 ‘ㄴ’이 바로 오른쪽 ‘ㅏ’ 모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바로 아래에서 받침인 ‘ㄹ’이 시작되어 오른쪽으로 휘갈기듯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아리랑’ ‘아’의 초성인 ‘ㅇ’은 화면의 맨 윗부분 가운데, 그러니까 ‘새’와 ‘날’ 사이의 위 공간에서 왼쪽에 밝고 희미하게 떠 있다. ‘ㅏ’ 모음은 그 오른쪽 위에 어두운 색으로 되어 있는데, 새 한 마리가 날아가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3) 828(6P-417)283 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3 [#집콕]-1131일 차 2023. 4. 8(토) 2023년 098 이승현 한글그림 날아올라(20색상-03) 828(6P-417)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 ‘제주 관련 작업’-427(44+383) 허공을 나는 새들 글꼴 연작-283 . 20색상의 흐름 작업 XX-파랑 ‘날아올라’ 윗줄에 ‘날아’가 있고, 아랫줄에 ‘올라’가 있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은 ‘날’의 초성인 ‘ㄴ’이고, 받침인 ‘ㄹ’은 그 오른쪽 아래에 있다. ‘ㅏ’ 모음은 좀 더 오른쪽에 있다. ‘올’의 초성인 ‘ㅇ’은 윗줄에 있는 ‘ㄹ’의 약간 왼쪽 아래에 있고, 그 약간 오른쪽 아래에 ‘ㅗ’ 모음이 있다. 받침 ‘ㄹ’은 오른쪽 아래에 검정글씨로 되어 있다. ‘라’는 맨 아래 왼쪽에 아주 작은 ‘ㄹ’과, 오른쪽에는 아주 큰..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2) 697(6P-286)15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1000일 차 2022. 11. 28(월) 2022년 332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2) 697(6P-28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6(44+252)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52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다홍 ‘오늘 새날’ 위에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오늘’이 있는데,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오’이고 그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늘’이다. 그리고 ‘새날’은 약간 아래 왼쪽에 있는 ‘새’와 오른쪽에 ‘날’이 이루고 있다. . [내가 만든 막피리(로우 C key) 연습하기-4] * Over the rainbow 가사에 맞추어 익히기-당분간은 이 두 줄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익힐 생각이다. 1) Somewhere..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696(6P-285)151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99일 차 2022. 11. 27(일) 2022년 331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1) 696(6P-285)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5(44+251)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51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빨강 ‘오늘 새날’ ‘오늘’은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상태로 왼쪽 위에서 가운데로 내려오고 있다. 가운데 있는 가장 큰 새 두 마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 ‘늘’의 ‘ㄹ’이다. ‘ㄹ’의 약간 아래에 작고 희미하게 있는 것이 ‘새날’의 ‘새’이고, 그 오른쪽 약간 위에 있는 것이 ‘날’이다. . [내가 만든 막피리(로우 C key) 불어보기-3] [영화OST / 영화음악] 오즈의 마법사 - 주디 갈랜드 (Judy Garla..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0) 695(6P-284)150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98일 차 2022. 11. 26(토) 2022년 330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10) 695(6P-284)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4(44+250)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50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연지 ‘오늘 새날’ 맨 아래 큰 새 두 마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날’의 ‘ㄹ’이다. 그 왼쪽 위에 있는 것은 ‘ㄴ’이고, 그 오른쪽에 떨어져 있는 것은 ‘ㅏ’ 모음이다. ‘날’의 ‘ㄴ’ 위에는 ‘오늘’이 왼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있고, ‘ㅏ’ 모음 위에는 ‘새’가 있다. . [내가 만든 막피리(로우 C key) 불어보기-2] *Over the rainbow(C key) 유튜브에서 찾아낸 색소폰 연주들은 음을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9) 694(6P-283)149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97일 차 2022. 11. 25(금) 2022년 329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9) 694(6P-283)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3(44+249)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49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자주 ‘오늘 새날’ 왼쪽 위에 ‘오늘’이 왼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있다. 그러니까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는 모양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 바로 오른쪽에는 ‘새’의 ‘ㅅ’이 있고, ‘ㅐ’는 오른쪽으로 가면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날’은 아래쪽에서 오른쪽으로 흩어져 있는데, ‘ㄴ’과 ‘ㄹ’은 가운데 아래에 뚝 떨어져 있고 ‘ㅏ’는 오른쪽으로 매우 치우쳐 있어서, 대번에 한 글자로 알아보기엔 무리가 ..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693(6P-282)148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ㅣ2022 [#집콕]-996일 차 2022. 11. 24(목) 2022년 328 이승현 한글그림 오늘 새날(20색상-08) 693(6P-282)ㅣ종이에 아크릴물감 27.3×40.9cm -‘제주 작업’-292(44+248) 고향 하늘을 나는 새 모양 글꼴 연작-148 . 20색상의 흐름 작업 XIII-붉은보라 ‘오늘 새날’ 왼쪽에 ‘오늘’이 왼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상태로 있고, 그 오른쪽 위에 ‘새’가 있다. 맨 오른쪽 위에 가장 큰 새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날’의 ‘ㅏ’ 모음이고, 그 왼쪽에 약간 떨어져 있는 것이 ‘ㄴ’인데 이 둘이 합쳐 만든 ‘나’ 밑 뚝 떨어진 곳에 아주 작은 ‘ㄹ’이 있다. . [내가 만든 악기-막리피] 내가 만든 악기의 이름을 새로 짓기로 했다. 아이리시 휘슬의 구조를 응용해서 만들..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갤러리 휫솔 2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ㅣ2021 [#집콕]-549일차 2021. 9. 3(금) 2021년 223 이승현 한글그림 갤러리 휫솔 246ㅣ종이에 아크릴물감 19×27.3cm . 갤러리 휫솔(Gallery Whist-Soul) 나의 페북에 딸린 페이지, 셋 중 하나인데(https://www.facebook.com/good2mee/), 내 페북에 올리고 있는 [집콕] 일지를 다시 올려서 백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휫솔’(Whist-Soul)은 내가 만든 악기 '막피리(로우 휘슬)'에 만들어 붙인 이름인데 그것을 다시 웹페이지(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에 갖다 쓰고 있다. . 오늘은 무려 2시간 넘게 걸려 겨우 마무리했다. 잘 풀릴 때는 기분 좋게 휘저으며 척척 그어대다가 어찌어찌 정리하면 1시간이 안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날은 드.. 더보기
이승현 한글그림 이응-소리나는 물건ㅣ판넬 혼합재료 33×30cmㅣ2018 나는 이응이 우리 소리 중에서 울림이 가장 좋은 자음이라고 생각해오고 있다. 그래서 판넬 가운데에다가 이응 모양을 그려놓고 그 위에 내가 만든 막피리*를 걸어 놓았다. . *막피리(내가 지은 이름이다) 내가 오랫동안 품어왔던 몇 가지 꿈 중 하나는 피리 하나라도 직접 만들어서 불어 보는 것이었다. 내 나이 쉰대여섯 쯤 되었을 때 아이리쉬 휘슬을 본떠서 나에게 맞는 막피리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나는 코에 문제가 많아서 콧구멍이 자주 막히기 때문에 숨쉬기 거북할 때가 많다. (그런데도 어쩌다가 가끔 뚫릴 때면 나는 개코처럼 냄새를 아주 잘 맡게 되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입으로 부는 연장을 다루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쩌다가 알게 된 아이리쉬 휘슬이란 것이 있었는데 .. 더보기
이승현 아리랑을 위한 막피리ㅣ캔버스에 혼합재료 33.4×53cmㅣ2017 역시 내가 만든 피리를 내 그림에 얹은 것이다. 좀 더 소리값을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 일일이 ‘튜너’에 대고 불어보면서 손가락 구멍 크기를 맞추었다. 만들어 놓고 나니 매우 뿌듯하여 세상에 자랑하고도 싶었다. 마침내는 그 막피리를 내 그림에 얹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짜임의 그림이 되도록 하였다. 이 그림은 그렇게 내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 속에 태어난 것이다. 좀 더 깔끔하고 멋진 소리가 나는 피리를 갖고 싶어서 지금도 틈틈이 고쳐가면서 만들기를 해 오고 있다. 언젠가는 이런 피리들을 모아서 소리도 나면서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덩어리(입체) 조형물로 만들고 싶다. 더보기
이승현 아리랑 소리나는 물건ㅣ캔버스에 혼합재료아크릴물감 33.4×53cmㅣ2017 내가 만든 피리(아이리쉬휫슬)를 내 그림에 얹은 것인데 언제든지 꺼내서 불다가 다시 얹으면 되도록 했다. 내 꿈은 평생 그림을 그려 남기는 거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다. 그중 하나가 피리 하나라도 잘 불어보고 싶은 것이다. 왜 피리냐 하면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서 갈무리하기가 좋다. ‘키(Key)’가 낮은 피리는 소리도 낮고 묵직한 데다 부드러워서 귀에 거슬리지 않아 좋다. 그런 피리를 내가 손수 만들어서 불 수 있다며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 그래서 10여 년 전부터 틈이 날 때마다 ‘아이리쉬휘슬’을 본떠서 피리를 만들어오고 있는데 막피리라고 이름도 지었다. 더보기